일반인도 교통위반을 적발, 촬영해 고발하면 한건 당 3,000원씩 지급하는 정책이 발표됐다.그 후로 무비카메라, 컴퓨터, 프린터까지 동원하여 직업적으로 단속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찍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들과 싸움도 종종 일어난다.
특히 유턴 지역은 중앙선 침범 같은 교통위반 차량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일반인 감시자들이 많다.
유턴 지역에서 대형버스 한대가 유턴하면 뒤따르는 차량은 짧은 교통신호 때문에 유턴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위반을 하는 차량이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유턴 지역에 흰색 점선 구간을 현재보다 좀더 넓게 하면 쓸데없는 위반자를 줄일 수 있을 뿐더러 도로소통이 더 잘 될 것이다.
돈 때문에 직업적으로 교통위반 차량을 감시하는 행태보다는 교통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쪽으로 정책방향이 바뀌길 바란다.
이광동ㆍ서울 강동구 성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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