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씨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14일 출국한다.올해로 50회째인 이 콩쿠르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매년 열리며,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폴란드의 쇼팽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힌다. 지금까지 이 콩쿠르에서 입상한 한국인 연주자로는 바이올린의 강동석 이경선, 피아노의 백혜선, 성악의 오영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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