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네트워크 고장으로 초고속 인터넷이나 CATV, 금융 전산망 불통시 90분내 정상복구해 드립니다."한전KDN은 10일 통신장애 복구장비와 인력을 보강하고복구시스템을 강화하는 내용의 '네트워크 유지보수 혁신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네트워크 장애시 90분내 복구'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한전KDN은 연말까지 통신선 유지보수 요원을 1,410명으로 33% 늘리고, 주요 첨단 계측장비도 350억원 어치를 보강하는 한편 조직도 '돌발복구 5분대기조' 형태로 전면 재편성키로 했다.
한전KDN은 한전의 정보통신부문 자회사로 한전 파워콤, 두루넷, 하나라통신 등 회선 임대사업자의 전국 통신케이블 12만5,000㎞와 이를 중간 연결하는 기지국 설비 2만3,000여 개를 유지ㆍ보수하고 있으며 작년 연간 매출액이 3,746억원 규모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