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교(吳盈敎)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은 9일 "독일 바스프 등 전 세계 232개사의 신규 및 재투자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일본계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노무전담반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무차별적인 달러유치 전략에서 탈피, 국가별 기술별 맞춤형 투자환경을 실현,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출과 관련 오 사장은 "중국 등 신흥시장 마케팅은 물론 미국 일본 등 기존 시장의 틈새 개척도 중요하다"며 "무역관별 수출목표 관리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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