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가 국내 영화 사상 최단 기간인 개봉 10일에 전국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해 최단 기간인 5일만에 전국 100만명을 동원한 '친구' 는 9일 오전에 다시 관객 200만명을 돌파해 '공동경비구역 JSA'의 기록(15일만)을 5일이나 단축했다.다른 영화에서는 보통 절반 정도인 지방 관객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이례적이다. 전국적인 흥행몰이에 힘입어 처음 160개였던 상영관도 194개(서울 72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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