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은 미국 정찰기와 중국 전투기의 충돌로 야기된 양국의 외교 위기를 이유로 미국이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철회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9일 밝혔다.陳 총통의 이 같은 발언은 이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이다. 陳 총통은 이날 미 민주당 소속 제이 록펠러 상원의원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조속히 중국과의 분쟁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타이베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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