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침체돼 있는 전통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시장 47곳을 선정, 올해부터 3년간 1,238억원을 지원해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했다.행정자치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지역경제활성화 사업계획을 수립, 재래시장의 주차장, 화장실을 집중개선하고 진입도로를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발대상은 대구약령시장 등 특정품목으로 전문화된 시장 19곳과 인천 차이나타운 시범상가 등 관광 명소화 계획이 있는 10개소, 대구 칠성시장 등 지역대표 시장 18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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