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공화당 정권 당시 국무장관을 지낸 조지 슐츠씨가 10일 방한하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대선 캠프의 재검표 소송책임자였던 제임스 베이커 전 국무장관이 24일부터 사흘간 한국에 올 예정이라고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가 8일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들 두 사람은 정부의 초청이 아니라 개인 자격으로 오는 것이지만 방한기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들이 방한을전후해 중국에도 들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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