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마르시아스 심(본명 심상대)씨가 제 46회 현대문학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1,000만원 전액을 해외 입양된 한국인들의 단체인 '해외입양인연대'에 기부했다.심씨는 6일 서울 서초동 월간 '현대문학' 사무실에서 이 단체의 사무총장 에이미 매프저(한국명 진인자)씨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해외입양인연대는 98년 3월 해외 입양아 출신 한국인들이 만든 단체로 성인이 돼 모국을 방문하는 입양인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송용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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