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연말까지 우체국 집배원들에게 5,000의 PDA(개인휴대단말기)를 보급하고, 향후 2년내에 전국 1만3,000여명의 집배원 전원에게 PDA를 보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이 달 말께 PDA 생산업체들을 대상으로 올해 보급물량인 5,000여대 규모의 집배원용 PDA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서울 노원, 경기 성남, 경기 광주군 이포우체국 등 3곳에 160여대의 PDA를 보급, 시범운영한 결과, 집배원 1인당 하루 30분∼1시간의 업무시간이 단축되는 등 상당한 효과를 거둬 보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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