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질환이나 건강 유지에 깊은 관련이 있는 단백질 구조 해독을 위한 연구 협력이 미국,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된다고 아사히(朝日) 신문이 8일 보도했다.이 같은 방침은 미국 국립 보건 연구소(NIH), 일본 문부 과학성, 영국 의학연구 지원 기금이 주최하고 10개국 연구자 및 자금 제공 기관 대표 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국제 구조 게놈 과학 회의'에서 합의됐다. 인간 게놈 해독 계획과 마찬가지로 단백질 입체 구조 데이터는 전부 공개된다.
구체적으로는 해독할 대상 단백질 선택, 단백질 대량 생산, 고순도(高純度)의 단백질 생산, 입체 구조 해명 등 각 단계에서 얻어진 성과를 데이터 베이스화를 통해 상호 공개한다.
/도쿄=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