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임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기초자료를 얻고자 경기도 교육청 사이트에 접속했다. 추가임용날짜, 인원, 장소등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지만 구체적인 자격요건이나 필요사항 등은 알 수 없었다.그래서 2001년 1월에 공고되었던 '초등교사 추가 임용공고' 내용을 다운받아 살펴보았더니 2000년 10월에 발표된 공고만 볼 수 있었다.
올해 자료가 궁금해 담당자에게 전화했더니 작년도 것을 그대로 적용해서 생각하면 된다고 귀찮다는 듯이 얘기했다.
그래도 혹시 변경된 사항이 있을 수 있어 올해 공고는 없냐고 물어보니 어이없게도 새로 나온 공고가 있다고 한다.
정식공고는 있지만 작년 것과 비추어 알아서 생각하라니 너무 황당했다. 교사 임용고시는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사람을 뽑는 중요한 시험인데 교육담당 공무원의 안이한 태도가 안타깝다.
/이재정·서울 성북구 돈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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