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항암제보다 항암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천연항암제가 개발됐다. 의료법인 광혜원 의료재단(이사장 최원철)과 동의제약, 러시아 국립암센터, 강원대 토종약물연구소, 일본 오사카대 생명공학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은 최근 국내에 서식하는 토종약재에서 항암제 'ACM-909S'를 개발, 제조 기술에 관한 6종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광혜원 의료재단은 말기암 환자 17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1년 생존율이 기존 1% 미만에서 76%(133명)로 크게 향상됐고 탈모, 빈혈, 백혈구 감소, 구토 등 화학항암제의 부작용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의제약은 천연항암제를 상품화하기 위해 러시아 국립암센터, 스위스 암센터 등 세계적인 암전문기관과 국제규격의 임상시험을 할 계획이다. (02)565-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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