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굵고 소탈하면서도 업무만큼은 `면도날'처럼 빈틈없이 챙기는 스타일.공대출신으로는 최초로 행시(12회)에 수석으로 합격한 수재형. 수출과장.주미상무관.산업정책국장.자원정책실장 등 산자부내 요직을 두루 거쳐 기획과 정책분야에 밝으며 일앞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업무추진력도 갖추고 있다는 평.
친화력도 겸비해 정.관계는 물론 학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에 두루 지인이 많다. 첼리스트인 부인 최춘자(53) 여사와 사이에 1남2녀. 저서로 `유럽통합론' 등이 있다.
▲경북 안동(52) ▲서울사대부고.서울대 전기공학과 ▲행시 12회 ▲통상산업부산업정책국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산업자원부 차관보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장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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