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13회로 자타가 공인하는 세제전문가. 재정경제부 세제실장(1급)에서 차관으로 바로 승진, 보통 관세청장 등 외청장을 거쳐 승진하는 관례에 비춰 다소 파격적인 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전문성에 포용력까지 갖춰 `차관후보 0순위'로 꼽혀왔으며 부하 직원들의 신망도 두텁다.
과표 양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와 금융소득 종합과세제도의 도입, 연금제도 개선 등 굵직한 세제개편을 주도했다.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세제 업무에 쏟아 앞으로 거시경제와 금융쪽 업무를 어떻게 두루 소화할 지 주목된다.
부인 신중희(51)씨와의 사이에 1남1녀.
▲경기도 수원(54) ▲경복고, 서울대 법대, 미 위스콘신대 대학원 ▲재정경제원 대외경제국 심의관, 공보관, 은행보험심의관 ▲재정경제부 재산소비세 심의관, 세제총괄심의관 ▲ASEM준비기획단 사업추진본부장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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