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데뷔전을 치른 최용수(제프 이치하라)를 포함, 황선홍(가시와 레이솔) 설기현(벨기에 앤트워프)이 해외에서 골소식을 전했다. 황선홍은 지난 31일 최용수의 소속팀 제프 이치하라와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1골1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3_2 승리를 이끌었다.일본의 닛칸스포츠는 1일자 신문에서 이날 경기를 관전한 핌 베어벡 코치가 황선홍을 "매우 뛰어난 선수이며 경이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극찬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이는 베어벡 코치가 이집트 4개국 축구대회에 앞서 황선홍의 대표팀 소집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수는 2_1로 뒤진 후반 7분 팀동료의 코너킥을 그대로 오른발 슛, 동점골을 뽑았으나 오른쪽다리 부상 재발로 다음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설기현은 벨기에리그 로케런전에서 후반 39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성공시켜 지난 달 3일 겡크전이후 4경기 연속골 및 시즌 8호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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