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차관급 프로필 / 조우현 건설교통부차관

건설교통부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해박한 지식과 경험, 빠른 숫자 감각을 갖췄고 균형감각이 뛰어난 결정을 내린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 73년 행정고시에 합격, 당시 건설부에서 근무하면서 91년 분당, 일산 등 신도시 개발때 실무 과장으로 활약했고 주택도시국장, 철도청 차장을 지냈다.

민원이 많은 부서에서 일하면서 치밀하고도 형평성 있는 업무 처리 능력을 보였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무리하지 않고 균형 감각을 잃지 않아 '건교부의 대부'로 불릴 정도로 후배들이 따른다.

▲전남 화순(56) ▲고려대 사회학과 ▲주택과장 ▲토지국장 ▲주택도시국장 ▲철도청 차장 ▲차관보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