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사업 대가 3월분은 물론 2월분 미지급금도 이달 중에 보내지 못하게 됐다.현대아산은 30일 "2월분 미지급금 400만 달러와 3월분 600만 달러 등 1,000만 달러를 송금하려 했으나 자금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자금이 마련되는 대로 송금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자금조달계획이 나와있지 않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보내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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