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군자교에서 장평교간 1.4㎞에 이르는 중랑천 둔치 일부 구간이 계절별 테마가 있는 자연학습공간으로 조성된다.광진구는 30일 1만여평이 넘는 중랑천 둔치의 일부 유휴공간을 자연학습장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중랑천 둔치에 각종 향토식물과 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공간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연학습장의 일부 공간을 유치원에 배분, 유아들이 직접 작물을 가꾸고 수확할 수 있게 하는 등 자연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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