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들어설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가 건축허가 심의를 통과하는 등 이 지역에 고층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설 전망이다.성남시는 29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인덕산업이 신청한 야탑동 188 일대 부지 7,159㎡(연면적 3,353㎡)에 지하 2층 지상 20층 주상복합아파트 175가구(32,44평형)에 대한 건축심의를 가결했다.
또 ㈜동원개발은 야탑동 190 일대 부지 9,554㎡(연면적 2만9,088㎡)에 지하 1층 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166가구(35, 43평형)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21일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이 아파트 부지는 당초 도축장이 있던 곳으로 지난해 4월 건설교통부의 도시기본계획 승인과 경기도의 용도지역변경을 거쳐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됐다.
이에 앞서 두앙건설㈜는 야탑동 391일대 부지 2만4,291㎡에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5개동 269가구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사업승인을 받았다.
한창만기자
cmha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