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동남아 국가들의 통화 약세에 따라 환율이 폭등했다.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1원 오른 1,318.6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22일의 연중최고치와 똑같은 기록이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이 낮은 1,304원에 거래를 시작, 개장초부터 강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장후반 최고 1,319.7원까지 급등했다.
국내외 주가하락과 역외 세력 및 기업들의 결제 수요로 지속적인 달러 매수세가 형성됐으며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도 상승분위기를 꺾지 못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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