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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운전중 흡연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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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운전중 흡연 위험천만

입력
200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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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출근길 고속도로에서였다. 차량이 뜸한 시간이라 여유있게 주행하고 있는데 앞 차량이 멈칫멈칫 하는 것이었다.추월차로로 변경해 앞 차에 이상이 있나 살펴보니 운전자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운전석 창문을 열어놓고 담뱃재를 연신 창 밖으로 털고 있었는데 재를 털 때마다 차량이 멈칫멈칫한 것이다.

운전중 흡연은 안전운전을 저해하고, 고속주행 중 담뱃재는 불씨가 남은 채로 고속도로변 산야에 떨어져 산불의 원인이 될 위험도 크다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최원윤·경북 경산시 자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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