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창동역사가 유통ㆍ문화ㆍ위락시설 등 쇼핑과 문화의 복합기능을 갖춘 초현대식 민자역사(조감도)로 새롭게 태어난다.철도청과 서초엔터프라이즈가 참여한 창동역사㈜는 이달 초 창립총회를 갖고 창동민자역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하1층~지상7층 규모에 연면적 3만여평, 1,368대의 주차시설을 갖춘 대규모 시설로 오는 11월 착공, 2003년 말 완공이 목표.
의정부와 청량리를 잇는 지하철 1호선, 경원선과 지하철 4호선이 만나는 창동역은 서울 중심권과 경기북부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요지로서 동북생활권의 중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창동민자역사는 도봉구의 상권을 하나로 통합하고 첨단 정보통신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역사로 탈바꿈하게 될 뿐 아니라 쇼핑시설 등을 유치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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