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7일 상반기에 대졸 미취업자에 대한 대기업의 채용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지원 인턴사원의 채용 기업을 5인이상 300인 미만 업체에서 대기업을 포함한 5인 이상 업체로 확대키로 했다.그러나 인턴지원이 대기업에 편중되는 것을 막기위해 300인 이상 기업은 상시근로자의 10%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정부지원 인턴제는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3개월간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노동부는 올해 당초 계획했던 1만8,600명이 모두 채용됨에 따라 1만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이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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