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ㆍ26개각'에 대해 "철저한 나눠먹기와 측근 재등용, 정계개편을 위한 정략이 어우러진 최악의 개각"이라고 비난한 뒤 이한동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을 검토하는 등 대여공세를 강화하기로 했다.권철현 대변인은 26일 "국민이 바라는 국정쇄신의 요구를 무시한 이번 개각은 현 정권이 정상적 국정운영을 포기하고 'DJP 나눠먹기'를 통한 야합정치와 한나라당을 포위하는 정계개편을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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