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정부군은 26일 오전 제2의 도시 테토보 북동쪽에서 알바니아계 반군에 대한 포격을 재개했다전날 대대적인 공격을 통해 테토보에서 반군을 몰아냈다고 밝힌 정부군은 이날 오전 장갑차와 헬기,200여명의 병력을 동원,테토보시가 내려보이는 칼레 요새에 공격을 가했다.블라고야 마르코프스키 군 대변인은 "반군은 포위된 상태"라며 "반군의 거점을 완전히 장악할 때까지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군의 공격이 계속되자 이날 오전 수백명의 알바니아계 난민들은 국경을 넘어 코소보로 대피했다.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마케도니아군의 헬기가 집을 등지고 탈출하는 자신들에게 사격을 가했다고 주장햇다.
국제 적십자위원회는 지난 2주동안 1만8,000명이 테토보지역을 떠났다고 전했다.
테토보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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