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현준.이경자씨 징역 12년 구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현준.이경자씨 징역 12년 구형

입력
2001.03.27 00:00
0 0

서울지검 특수2부(이덕선 부장검사)는 동방금고 불법대출 및 회사자금 횡령 등을 통해 모두 2,240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횡령 등)로 구속기소된 정현준(33) 한국디지탈라인(KDL) 사장에 대해 징역 12년에 추징금 10억원을, 이경자(57) 동방금고 부회장에게는 징역 12년 및 추징금 1,0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김용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공판에서 정 피고인은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고 말했으나, 이 피고인은 "정씨가 한번이라도 진실을 말했으면 이 지경까지 되진 않았을 것"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고공판은 다음달 19일 오전 10시.

박진석기자

jseo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