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정부군은 23일 알바니아계 반군에게 포격을 하는 등 공세를 강화했으나 반군측은 물러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코소보주둔 나토평화유지군측은 이날 이번 포격으로 민간인 다수가 부상당했다면서 포격 후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국경을 넘어 코소보로 넘어왔다고 전했다
마케도니아 관리들은 이 포격으로 알바니아계 반군 2명이 숨졌고 수십 명을 사로잡았으며 대량의 무기를 수거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부군의 공세에 맞서고 있는 알바니아계 반군 지도자중 한명은 "마케도니아 정부군이 총공격을 감행한다면 전면적인 겔리라전에 돌입해 다른 도시까지 전쟁이 확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은 전투가 시작된 이후 2만2,000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마케도니아의 다른 지역이나 터키,알바니아,세르비아,코소보등으로 이주했다고 밝혔다.
테토보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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