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만리동(萬里洞)은 행정구역상 중림동(中林洞)에 속하는 법정동으로 현재 1ㆍ2가로 나뉘어져 2,379세대 7,1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만리동의 지명에는 두가지 유래가 전해지고 있는데, 조선 세종 때 한글창제를 반대했던 최만리(崔萬里)가 살았던 마을이라서 붙여졌다는 설과, 큰 고개 형태로 이뤄진 이 지역을 '만리(萬里)나 되는 고개'라는 뜻에서 만리동으로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만리동 2가에는 손기정기념공원이 있고 공원 안에는 서울 기념물 제5호로 지정된 월계관 나무가 심어져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