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경호대가 사용하는 훈련장을 탱크로 포격,장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21일 밝혔다.이스라엘군의 포격 지점은 가자시티의 아라파트 사령부에서 2km떨어진 네자림 훈련장으로 유대인 정착촌에서 가깝다.
이스라엘측은 그러나 팔레스타인측에서 먼저 세 발의 포격을 가해와 응사했으며 아라파트 직속의 최정예 부대인 '포스17'초소를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최근 아라파트 직속 부대원들이 테러 공격에 가담했다고 비난해왔으며 16일에도 '포스17'부대원 3명을 테러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 방문 마지막날인 이날 이스라엘 TV와의 회견에서 "포스17부대원들이 테러에 개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가자시티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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