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자 31면 '이민ㆍ유학 박람회 5만명 몰려'라는 기사를 읽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 땅에서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어요"라는 말에 국민의 한사람으로 부끄럽기까지 하다.경제위기와 사회의 고질적 병폐들이 이들을 밖으로 내몰고 있는 것 같다. 문제는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중산층 이상으로 결국 경제난국의 극복은 중하층, 빈민층 사람들이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다.
개인적 안락만을 생각하지 말고 공존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
손창현ㆍ서울 구로구 개봉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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