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6호선 증산역에서 2호선 당산역까지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한다. 증산역에서 당산역까지는 지하철 요금 기본구간으로 교통카드에서 550원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가끔씩 돈이 더 많이 빠져나가는 것 같다.한번은 합정역에서 1만3,400원이던 금액이 증산역을 나오는데 1만80원이 되었다. 증산역 직원에게 잔액조회와 교통카드 점검을 부탁했더니 잔고는 변함없이 1만80원이었고 교통카드도 이상이 없다고 했다.
어떻게 한번에 3000원 가량이나 빠져나갈 수 있냐고 항변했더니 컴퓨터가 처리하는 것이라 알 수 없다고 했다. 정기적으로 교통카드 인식시스템을 점검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주면 좋겠다.
/김경현·서울 은평구 증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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