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가 급속히 침체되면서 미 은행들의 부실채권이 급증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0일 보도했다.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조사에 따르면 FDIC 가맹 8,315개 은행의 지난 해말 부실 채권 규모는 총 429억1,0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30%나 증가,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부실채권이 은행의 융자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5년 만의 최고 수준인 1.12%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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