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1987년 경찰의 고문으로 숨진 박종철(朴鍾哲)씨와 시위과정에서 최루탄에 맞아 숨진 이한열(李韓烈)씨를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밖에 80년 해직언론인인 박권상(朴權相) 한국방송공사(KBS)사장, 79년 명동 YWCA 위장결혼식사건의 양순직(楊淳稙) 전 국회의원과 방용식(方鏞錫ㆍ민주당)의원, 윤기석(尹起石) 목사 등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선정됐다.
배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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