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과 황선홍이 연속골을 뽑아내며 올해 대활약을 예고했다.벨기에 프로축구 1부리그 안트워프에서 활약중인 설기현은 18일(한국시간) 열린 모스크론과의 경기에서 0_1로 뒤지던 전반 45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설기현은 지난 4일과 12일에 이어 3경기 연속골 및 정규리그서 6번째 골을 기록했다
또 지난 해 어깨부상으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황선홍(가시와 레이솔) 17일 삿포로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후반 44분 추격골을 터뜨려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올렸다.
팀은 1_2로 패해 빛이 바랬지만 황선홍의 재기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경쟁은 불이 붙을 전망이다.
핌 베어벡과 정해성 코치가 직접 관전한 세레소 오사카의 윤정환과 김도근은 이날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개막전에서 첫 골을 넣었던 세레소 오사카의 윤정환은 김도근과 함께 우라와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2-2로 비겼다.
한편 최용수(이치하라)와 노정윤(세레소 오사카)은 부상으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