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증권, 보험사 중 하나은행, 신영증권, 삼성화재 등 5개사만이 창립 이래 연속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하나경제연구소가 1981년 이후 금융기관의 결산을 조사한 결과, 17개 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만이 연속 흑자 배당을 실시했고, 32개 증권사 가운데 신영증권과 유화증권 등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45개 생명ㆍ손해보험사중에선 삼성화재만이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
은행권의 경우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대부분 대규모 부실채권 발생으로 적자가 났고, 흑자결산 및 배당을 지속한 곳은 하나ㆍ국민ㆍ 신한은행 등 3개은행에 불과했다.
정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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