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 상하이(上海) 레인보우 호텔에서 열린 '제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일간스포츠ㆍ㈜농심 공동 주최) 제11국에서 조훈현(曺薰鉉) 9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 7단에게 256수 만에 백으로 4집반승을 거뒀다.한국은 이로써 종합 전적 5승 3패로 조 9단과 이창호(李昌鎬) 9단 등 2명이, 중국은 위빈(兪斌) 9단 1명, 일본은 가토 마사오(加藤正夫) 9단 1명이 각각 남게 됐다.
이번 대회는 연승전 방식이다. 조 9단은 17일 중국의 마지막 주자 위빈 9단과 대국한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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