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인기 라디오 방송 진행자 이종환씨가 음주음전 사고를 냈다. 그는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경찰에 겨우 위스키 세 잔을 마셨을 뿐이라며 변명을 했다고 한다.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공인이 음주운전을 하고 변명까지 늘어놓았다니 우리의 준법의식이 얼마나 땅에 떨어졌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이러한 공인의 범법 행위가 있을 때마다 국민들은 공인된 도리로 "그럴 수 있냐"고 하지만, 공인이라는 사람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방송에 다시 출연한다.
너무 관대한 것 아닌가. 공정하고 엄정한 처벌과 방송출연 금지 등 적절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
/곽수경·서울 양천구 신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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