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팅실력 좋은 황금발 시민들을 찾습니다."서울시는 지난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월드컵 토요마당'의 이번주 행사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골 넣기 이벤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17일 오후3시 광화문 월드컵홍보관 앞에서 열리는 토요마당행사는 5m 거리에서 골 키퍼가 없는 가로, 세로 각 1m 크기의 골대에 5차례 공을 차 3번이상 골을 넣는 시민에게 2002월드컵기념 우편엽서세트, 손거울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5차례 연거푸 골을 넣는 시민들이 참가하는 결선에서 1등을 하면 5만원 상당의 축구공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공 몸에서 안 떨어뜨리고 다루기 세계기록보유자(18시간11분)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허남진(33)씨가 각종 묘기를 선보이고 치어리더들이 응원전도 펼칠 예정이다. 참가문의 (02)3707-8286~7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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