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현대음악 전문 연주 단체는 드물다. 피아노 김경옥, 바이올린 유은혜, 클라리넷 권록현으로 이뤄진 트리오 한은 그 중 하나다.1995년 창단 이후 국내외 현대작품을 꾸준히 초연했다. 특히 공연 때마다 국내 작곡가에게 작품을 위촉해 연주함으로써 창작곡 연주의 활성화와 수준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곡만으로 26일(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국내 현대음악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보여주게 될 이번 공연은 구본우 김기범 이영자 백승우 박인호 김성기의 작품을 연주한다. (02)545-2078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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