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인호씨의 장편 '상도'가 4주째 1위를 달리며 순수문학의 부활을 이끌고 있고, 지난 해 10월 출간된 박완서씨의 '아주 오래된 농담'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제25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부석사'는 지난 달 출간 후부터 계속 10위 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폭력배와 부잣집 딸의 사랑 이야기인 '가슴에 새긴 너'의 인기도 눈길을 끈다. 지난 해 7월 출간된 이후 여러 번 톱 10에 든 작품이다.
저자 김민기씨는 초대형 베스트셀러 '가시고기'의 조창인씨와 함께 대중소설 공동창작집단 '열림'의 회원이다.
인문과학에서는 도올 김용옥씨의 '도올 논어(2)', 사회과학에서는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가 각각 수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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