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유통기업 이랜드가 홍콩에서 발행되는 월간금융전문지 'CFO아시아'로부터 '제1회 아시아 최우수 CFO기업'으로 선정됐다.이랜드는 15일 "홍콩의 금융 재무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이랜드가 3년동안 부채비율을 289%에서 119%로 낮추고, 순현금흐름을 5배 개선, 기업가치를 1억3,000만달러 증가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해 최우수 CFO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6일 홍콩에서 거행되는 시상식에서 이랜드의 CFO인 조희상 상무가 '고수익기업 전환부문' 최우수 CFO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랜드 외에 중국의 IT기업 아시아인포, 싱가포르 국영전력회사의 투자전문회사 SPI, 인도의 e비즈니스 컨설팅회사 I-플렉스 등이 최우수 CFO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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