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명동에 있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서울 청소년 문화교류센터에 갔다.이곳은 인터넷 카페, 영상센터, 자치활동 지원센터 등 이 있어 젊은이들에게는 교류의 장으로 손색이 없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청소년들이 신발을 신은 채 테이블에 발을 올리고 다리를 포개어 의자에 드러누워 있어 꼴불견이었다. 맞은 편에 앉아 있는 사람은 신발바닥을 보고 앉아 있어야 했다.
아무리 청소년들을 위한 자유스러운 공간이라지만 공공장소에서는 기본예절을 지켜야 한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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