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24ㆍⓝ016)이 미국의 여성골프 월간지인 '골프 포 우먼'의 표지모델로 나온다.이 잡지는 이번 주에 열리는 미 LPGA투어 스탠더드 레지스터핑대회를 앞둔 김미현을 2시간동안 인터뷰, 슈퍼땅콩의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파워넘치는 샷과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까지의 비화 등을 취재하고 스윙 연속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4월호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 잡지는 동양의 '아담한 소녀'가 세계 정상급들이 운집한 미 LPGA 무대에서 3승째를 올리자 독자들이 지난 해 가을부터 김미현을 분석해 달라는 요구가 쇄도, 커버로 다루게 됐다. 잡지에서는 특히 연속촬영한 김미현의 오버스윙과 존 댈리의 스윙을 전문가들을 동원해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이 잡지는 98년 박세리, 99년 박지은을 소개한 바 있으나 표지에 한국인골퍼를 싣기는 김미현이 처음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