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교때 버스를 이용한다. 새벽에 버스를 탔는데 차량이 많지 않아 버스가 속력을 내어 달렸다. 그런데 버스가 갑자기 도로 한 가운데 멈추었다.옆에 달리던 다른 버스의 기사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였다. 도로에 차량이 별로 없어 이해하려고 했는데 얼마 가지 않아 또 그러는 것이었다.
더구나 새벽이라 어둑어둑했고 비상등도 켜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컸다. 도로 한 가운데서 버스 두 대가 멈추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승객을 안전을 위해서 운행도중 차량사이에 대화를 나누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손창현·서울 구로구 개봉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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