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경기와 부산 등 12개 시ㆍ도에서 경제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지역경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지역경제설명회는 지난달로 기본틀이 마련된 4대 개혁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 16일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진념(陳稔)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참석하는 '경기도 지역경제설명회'를 시작으로 울산(3월21일ㆍ울산시청 회의실), 대구ㆍ경북(3월22일ㆍ대구은행 회의실), 전북(3월23일ㆍ도청 회의실), 경남(3월23일ㆍ도청회의실), 강원(3월26일ㆍ도청 회의실), 인천(3월28일ㆍ시청회의실), 광주ㆍ전남(3월28일ㆍ광주은행 회의실), 제주(3월31일ㆍ도청 회의실), 부산(4월13일ㆍ부산상의 회의실) 등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과 대전ㆍ충남ㆍ충북지역은 지난달 지역경제설명회가 열렸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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