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다. 2월말에 서울 친척집을 방문해 아이와 함께 경복궁에 갔다. 고궁의 여기저기를 돌아보고 있는데 실망스러운 것이 있었다. 고궁 안의 방에 쓰레기통과 빗자루, 슬리퍼, 쓰레기 등이 널려 있었다.문의 열어놓아 지저분한 모습이 그대로 보였다. 마침 관람객 중에 일본 수학여행단 학생들이 있었는데 너무 부끄러웠다.
이왕미년 고궁안에 가구나 여러 물품등 옛 생활모습을 재현해 놓았으면 교육 효과와 관광효과가 높을 것 같다. 경복궁은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데 관리자가 조금 더 신경을 썼으면 한다.
윤영숙·경북 구미시 고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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