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IT)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스탠퍼드, 카네기멜론 등 해외 우수대학 유학 지원 규모를 지난해 5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또 1인 당 지원액도 연 1만8,000달러에서 2만 달러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석사학위 120명, 박사학위 80명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 뒤 미국 IT분야 35위권 내 또는 이에 준하는 우수 대학의 입학 허가 여부에 따라 확정된다. 저소득층 학생이 선발 규모대비 상위 130%내에 들 경우와 암호 등 정보보호, 디지털 컨텐츠, 반도체설계 등 핵심분야 지원자는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19일부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www.software.or.kr)에서 접수하며, 2001년 가을 학기 희망자는 5월19일까지, 내년 봄학기는 10월31일까지다.(02)3469-1524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