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행좌석과 리무진 버스 요금이 각각 5,500원과 1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9일 공항버스 요금과 관련, 시내에서 직통으로 가는 노선은 직행좌석 5,500원(리무진 1만원), 김포공항 경유 노선은 직행좌석 5,000원(리무진 9,000원)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4일께 요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체 조사결과 하루 2만8,774명이 버스로 인천공항을 오갈 것으로 나타났다"며 "승용차 이용시 왕복 3만원 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버스요금을 최대한 낮춰 조정했다"고 말했다.
염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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