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시즌 막판 13게임에서 12승을 거두면서 결국 미 프로농구(NBA) 챔피언트로피까지 거머쥐었던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후반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스퍼스는 9일(한국시간) 로즈가든에서 열린 2000-2001 NBA 정규리그서 데릭 앤더슨(29점) 팀 던컨(16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93-79로 제압, 4연승으로 서부콘퍼런스 중서부지구 2위로 뛰어올랐다.
트레일블레이저스는 라시드 월러스(9점)가 시즌 36번째 테크니컬파울로 퇴장, 전력손실이 컸다.
● NBA 9일 전적
샌안토니오 93-79 포틀랜드
휴스턴 99-87 LA클리퍼스
샬럿 97-84 올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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